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결정전 1차전(9/19)에서는 LA레이커스가 126-11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골밑을 지배한 앤써니 데이비스(37득점, 10리바운드)의 야투가 폭발했고 르브론 제임스(15득점, 12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강력한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콜드웰 포프(18득점)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라존 론도(7득점 9어시스트)는 공격의 다양화를 선물해줬던 상황. 또한, 빅 라인업 운영시에는 드와이트 하워드(13득점)가 스몰 라인업 운영에서는 마키프 모리스를 주력 로테이션에 합류시키는 선수 운영으로 일정한 생산력을 가져갔던 승리의 내용.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1득점)와 자말 머레이(21득점)가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조기 파울 트러블과 턴오버(16개)의 증가로 2쿼터(21-34)와 3쿼터(20-33)애 무너졌고 4쿼터는 가비지 타임을 허용한 경기. 하프 코트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벽을 넘지 못했고 손쉬운 실점을 너무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세컨 유닛의 실점 억제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부담으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LA레이커스는 덴버 전력의 핵심이 되는 니콜라 요키치를 쉬지 않고 괴롭힐수 있는 빅맨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1차전 승리의 과정에서 증명했고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정규시즌 상대전 3승1패 우위를 점령했던 LA레이커스가 1차전 승리로 상대전 강점을 이어갔는데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함께 가동 된 경기에서는 덴버에게 패배를 허락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규시즌 3차전은 연장전 승부 였고 코로나 휴식기 이후 맞대결 이였던 4차전은 3점차 승부가 나왔던 상황. 2차전은 5점차 이내 승부가 예상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