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KBO

NC 롯데 중계

NC 롯데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6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NC]

nc 다이노스는 우완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로 나온다.

루친스키는 지난 두산전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루친스키는 지난 경기에서 4회 김재환에 맞은 투런 홈런이 유일한 실점인데 그 뒤 흔들리면서 양석환에 볼넷 허경민에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안재석 강승호 장승현 상대 하위타순을 실점 없이 잘 막아내며 훌륭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현재 루친스키는 9승 4패 방어율 3.17을 기록중인데 6/23일 롯데전 7실점을 제외하면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며 특히 5/29일 롯데전엔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상당히 좋은 페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루친스키이다.

루친스키는 커터 직구 투심 커브를 던지는데 커터 29% 직구 25% 투심 21.4% 커브 13.8%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구속은 커터 138.6km 직구 147.9km 투심 148km 커브 130.2km으로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루친스키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22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47을 기록중이며 상대전에선 2경기 1승 1패 방어율 4.61을 기록중이고 마차도(13타수 4안타) 한동희(12타수 4안타) 정도에만 약한 모습이었고 안치홍(6타수 1안타) 이대호(17타수 4안타) 손아섭(22타수 5안타) 등 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nc는 37승 2무 35패로 5위를 기록중이지만 이명기 박민우 권희동 박석민이 호텔에서 지인과 술을 먹다가 코로나 확진에 걸렸고 kbo리그가 1주일 먼저 중단된 원인이기도 했고 이 4선수는 72경기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게다가 박민우의 대체자로 뽑혔던 정현까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입으며 악재가 생긴 nc이다.

nc는 양의지 알테어를 중심으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투수진에선 루친스키 제외하고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으며 불펜진에선 마무리 원종현을 위시로 주사위가 심한 모습을 보였었던 nc이다.

도쿄올림픽에 나갔었던 양의지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전적 5승 1무 3패로 앞서있는 nc지만 주축 선수들이 상당수 빠져있는 nc는 이번 경기에서 그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

롯데는 우완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로 나온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삼성전에서 5.1이닝 8피안타 6실점 5자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경기 스트레일리는 2회 강민호에 2루타 강한울에 안타를 맞았고 김동엽에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5회엔 이학주에 2루타 김지찬의 희생번트 그리고 박해민에 스퀴즈로 1점을 줬고 구자욱의 안타 이후 포수 정보근의 아쉬운 플레이가 겹치며 1점을 더 허용했다.

6회엔 오재일에 안타 1사 뒤 강한울에 안타 김동엽에 2루타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정성종이 주자 2명을 모두 내주면서 5자책이 되고 말았다.

스트레일리는 현재 5승 7패 방어율 4.37을 기록중인데 최근 2경기에선 모두 4자책 이상을 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리고 그 2경기에서 모두 5이닝만을 기록하며 이닝 소화력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스트렝일리는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24로 좋았지만 좌타자엔 3할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상대전적은 1경기 5.2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고 알테어(3타수1안타) 김태군(2타수 1안타)를 제외하면 출전 가능한 선수들 중에선 안타를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현재 32승 1무 44패로 8위인 롯데는 5위인 nc와 7게임차로 조금은 게임차가 벌어져있는 상황이다.

타선에선 손아섭 전준우 정훈을 중심으로 상당히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롯데이지만 투수진에선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며 그나마 박세웅만이 고군분투한 모습이고 불펜진에선 김원중이 최근 그나마 좋은 모습이었지만 구승민이 크게 부진했었던 점은 아쉽다고 볼 수있다.

휴식기 동안 kt와의 트레이드로 김준태 오윤석을 보내고 이강준을 데려와 투수를 보강한 롯데이다.

도쿄올림픽 대표로 차출됐던 박세웅은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태이다.

상대전적 3승 1무 5패로 밀리는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어느정도 호투만 해준다면 상대 야수진이 공백이 큰 상황이라 승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론]

루친스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 무너진 경기들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루친스키는 에이스이다.

롯데를 상대로 이번시즌 고전하였던 경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시즌보다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nc를 상대로도 고전한 경기들이 있었다.

다만 nc전에서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고 핵심 타선들과의 상대전적이 나쁘지 않았다.

호투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타선 지원 부분에서 nc를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8.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