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NC 다이노스 코멘트

태너 털리(1승 3.00)선수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두산베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태너는 KBO에서 통하기엔 조금 부족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일단 홈 이라는건 강점이 되고 구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건 나름 기대를 걸만 하다. 이전 경기에서 LG트윈스의 투수진을 완파하고 홈런 2발 포함 무려 14점을 득점한 NC다이노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이 팀의 타선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원태선수를 확실히 공략해 냈다는 점이 남은 시리즈에서 충분히 강점으로 적용할수 있을 듯하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불펜의 휴식이 반가울 것이다.

8월 26일 LG트윈스 코멘트

아담 플럿코(11승 3패 2.41)선수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20일 SSG랜더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플럿코선수는 뜨거운 여름 부진에서 조금씩 괜찮아 지는 중이다. 5월 월달 NC다이노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플럿코에게 기대를 할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페디선수 상대로 터진 오스틴선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LG트윈스의 타선은 초반에 분위기를 뺏기고 아무것도 못한게 아쉬움이 남긴다. 이번 경기는 얼마나 빠르게 득점을 얻느냐가 LG트윈스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명근선수의 위력이 전혀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8월26일 NC 다이노스 vs LG트윈스

이전 경기에서 NC다이너스의 타선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플럿코선수의 상대로 활약을 하는건 쉽지 않을 듯다. 물론 태너선수의 강투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나름 막상막하에 가까운 편이다. 원래 대량 득점 다음날의 타격은 정말 안되는 법이다. 선발에서 앞선 LG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