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리카르도 산체스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카르도산체스선수는 투구 내용이 나쁘진 않았지만 긴 이닝을 버티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9일 두산베어스 팀 원정에서도 5이닝 1실점 투구를 기록을 하였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이 한계일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김유성선수와 이영하선수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1차전만큼은 타격감이 좋다는것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달리 말하면 1차전을 제외를 한다면 그 뒤부터 타격은 기대가 힘들다는 이야기일수도 있는 상황이다. 5.1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한승혁선수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면 안된다는게 증명된듯 하다.

4월27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박정수선수를 내세워서 3연승에 도전을 한다. 24일 NC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1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박정수선수는 이번 등판이 두산베어스 팀 이적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다. NC 시절 의외로 선발로서 잘 던졌음을 생각을 한다면 3이닝 정도는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한화이글스 팀의 투수진을 완파를 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화끈하게 터져주는 면모를 과시해보였다. 특히나 최근 양석환선수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엑스 팩터가 될수 있는 부분일듯 하다. 하지만 불펜 전환과 동시에 3실점을 허용을 한 이영하선수는 재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4월27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총평

예전 롯데가 극도로 부진을 하던 시절 웰시 코기와 3연전을 시켜도 한번은 질것 같다는 농담이 떠돌았다. 그리고 지금의 한화이글스 팀이 바로 딱 그런 느낌의 야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분명 선발에선 확실하게 한화이글스 팀이 우위를 점유를 하고 있기는 하겠지만 전날에도 드러났듯이 두산베어스 팀이 불펜 물량전을 시전을 한다면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하다. 그리고 리카르도산체스선수는 이닝 한계가 명확한 편이며 한화이글스 팀의 불펜은 리드를 지키기 힘들어 보인다. 기시에서 앞선 두산베어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