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김민규선수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월 27일 한화 원정에서 1.1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김민규선수는 최근 퓨처스에서 14이닝 무실점으로 매우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선발 등판은 작년 딱 1번이었는데 그 결과가 2.2이닝 2실점이었다는게 변수이다. 이전 경기에서 이건욱선수를 완파를 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좋다.  문제는 이건욱선수 강판 이후 SSG랜더스 팀의 불펜 상대로 4이닝동안 아무것도 못했다는 점이다. 9회초 4실점을 허용을 하면서 동점 위기까지 몰고 간 불펜은 이번 주 내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22일 SSG 랜더스 코멘트

김광현서수를 내세워서 반격에 나선다. 1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선수는 압도적인 투구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4월 4일 두산베어스 팀과 홈 경기에서 2.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작년 두산베어스 팀 원정의 부진을 벗어나야 한다. 이전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팀의 투수진 상대로 최정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을 한 SSG랜더스 팀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가히 놀라울 정도였다. 하지만 이전 타석까지 3타수 3안타였던 김민식선수의 병살타는 아쉬움이 가득 남는 부분일듯 하다. 4이닝을 삭제를 해 버린 불펜은 충분히 칭찬을 받아 마땅해 보인다.

5월22일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총평 

이건욱선수가 심하게 무너졌긴 하였지만 SSG랜더스 팀은 경기 후반에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부분이다. 김광현선수가 유독 잠실 원정에서 고전을 하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금년의 김광현선수는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편이였고 김민규선수가 2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긴 하였지만 역시 1군 레벨과는 거리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SSG랜더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