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오릭스 버팔로스 코멘트

사이토 쿄스케선수가 1군 데뷔전을 가진다. 작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고졸 사이토선수는 모리오카 츄오 고교 시절 최고 구속 152Km를 던진 강속구 투수인 유망주이다. 고졸 1년차지만 웨스턴 리그에서 36이닝 20안타 32삼진 13볼넷 2.25의 성적은 그냥 지나칠 레벨이 아니고, 이전 경기에서 세이부라이온스의 투수진 상대로 8회말 터진 모리 토모야선수의 역전 결승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오릭스버팔로스의 타선은 정말 홈에서 딱 필요한만큼의 점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후반기 활약만 보면 모리 토모야선수의 영입은 대성공이라고 할수있고,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 팀이 압도적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인일 것다.

9월26일 세이부 라이온스 코멘트

마츠모토 와타루(5승 8패 3.77)선수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츠모토와타루선수는 최근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지 않은 편이고, 게다가 오릭스버팔로스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라는 점이 역시 기대를 걸기 힘들게 한다. 이전 경기에서 소타니선수를 흔들면서 4회초 3점을 득점한 세이부라이온스의 타선은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한게 결국 역전패의 빌미를 주고 말았고, 특히 장타가 원정에서 터지지 않고 있다는게 중요 하다. 5.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가장 중요한 투수들인 히라이선수와 타무라선수가 모두 무너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월26일 오릭스 버팔로스 VS 세이부 라이온스 총평

소타니선수가 등판한 경기에서 역전극을 만들어 냈다. 이것이 지금 오릭스버팔로스의 힘이라고 표현할수 있을듯 하고. 물론 지금의 사이토쿄스케선수에게 기대를 거는건 어렵지만 마츠모토와타루선수는 유독 오릭스버팔로스만 만나면 크게 고전하는 투수이고, 한신과 다르게 오릭스버팔로스는 마지막까지 시즌을 진지하게 임할 심산이다. 이번 경기도 이전 경기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집중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