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삼성 라이온즈 코멘트
이승현선수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커리어 내내 구원투수로만 147경기를 뛰었던 이승현선수는 이번 경기가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이다. 퓨처스에서의 투구를 생각을 한다면 긴 이닝을 버티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팀의 투수진을 완파를 하면서 홈런 4발 포함 9점을 올린 삼성라이온즈 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홈런 1발 포함 2타점을 올린 구자욱선수는 맥키넌의 우산 효과를 마음껏 누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불펜의 9회초 1실점은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4월18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곽빈선수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2일 LG와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7삼진의 투구를 보여준 곽빈선수는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금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삼성라이온즈 팀과의 대결은 2년만인데 분위기를 탄 곽빈선수라면 호투의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레예스선수와 홍원표선수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시작부터 기선 제압을 당하면서 그대로 경기의 분위기를 넘겨준게 컸다. 특히나 상위 타선이 급격하게 가라앉은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4.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을 한 최준호선수는 1군 레벨의 투수가 아닌듯 하다.
4월18일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총평
브랜든 와델선수의 급작스런 부상 이탈은 두산베어스 팀의 완패로 연결되었다. 삼성라이온즈 팀의 타선은 불타오르는 중이다. 하지만 곽빈선수라면 현재 삼성라이온즈 팀의 기세는 충분히 막아낼수 있는 투수이며 이승현선수가 1군에서 선발로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긴 어려워 보인다. 물론 오프너로서의 역할일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삼성라이온즈 팀의 불펜이 강한건 7회부터지 그 이전이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베어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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