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1일 키움 히어로즈 코멘트
김윤하선수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5일 두산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윤하선수는 2군에서의 조정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져온바 있다. 이번 시즌 NC다이노스 팀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일단 홈이라는건 분명한 강점이다. 이전 경기에서 하트선수의 투구에 막혀버리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하였던 키움히어로즈 팀의 타선은 좋은 좌완 투수에겐 힘도 쓰지 못한다는걸 새삼스레 보여주었다. 상위 타선이 모두 좌타자라는건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다. 5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누굴 키워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할것 같다.
8월01일 NC 다이노스 코멘트
이재학선수가 시즌 4승에 도전을 한다. 26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재학선수는 7월 한달간 2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6월 25일 키움히어로즈 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역시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전 경기에서 정찬헌선수 상대로 고전을 하다가 키움히어로즈 팀의 불펜을 공략을 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NC다이노스 팀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좋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이번 경기도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한 편이다. 한재승선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맡아주면서 불펜 운용도 여유가 생겼다.
8월01일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총평
두 팀 모두 1승씩을 주고 받은 상황이다. 이번 경기가 진검 승부이긴 한데 공교롭게도 두 팀의 선발 투수 모두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전 등판에서 두 투수 모두 좋은 투구를 해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하지만 이재학선수는 원정이 문제가 되는 투수고 김윤하선수는 원정에서도 좋은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다르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히어로즈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