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양현종 9승6패 4.82)
두산(유희관 8승8패 5.21)
양현종 투수는 직전경기(9/4)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10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8) 원정에서 SK 상대로 6이닝 9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1경기 9승6패, 10경기 QS 기록이며 8월(5경기 3승, 2.40)에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었고 9월 첫 등판에서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두 자리수 탈삼진을 기록한 상황. 150km 이상의 구속을 8월에 회복했으며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크지 않은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는 가운데 위기관리 능력도 살아났다. 올시즌 홈에서 3승3패 6.05, 상대전 1경기 1승,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유희관 투수는 직전경기(9/4)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2이닝 10피안타(1홈런) 7실점(6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8) 원정에서 NC 상대로 7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0경기 8승8패, 8경기 QS 성적. 9월 첫 등판에서 조기강판 패전이 나왔지만 7월(5경기 1승4패 7.24) 보다 좋아진 8월(4경기 2승1패, 2.19)의 성적이였고 올시즌 공의 빠르기 보다는 완급조절과 제구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4패 6.08, 상대전 3경기 2승1패, 2.50 기록이 있다.
기아는 화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54승46패 성적. 상대 보다 안타 숫자(7-11)가 부족했지만 호수비가 나오면서 실점을 최소화 하고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두산은 수요일 홈에서 KT 상대로 11회 연장전 승부 끝에 2-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56승3무44패 성적. 상대 보다 2배가 많은 10안타 경기를 했지만 실책(2개)이 실점으로 연결되었던 경기. 다만, 플렉센 투수가 부활 가능성을 높여주는 복귀전을 치렀고 정규시즌 동안에는 구원 투수들의 실점이 없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구속을 회복하면서 자신감 까지 회복한 양현종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고 수요일 휴식을 보낸 이후 이동없이 연속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기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