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집중력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두산베어스 팀은 브랜든 와델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NC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와델선수는 작년에 이어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하지만 작년 KIA타이거즈 팀 원정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을 하였는데 홈에서 은근히 기복 있는 투수고 토요일 경기와 궁합이 좋지 않다는 변수가 있다. 이전 경기에서 이의리선수 상대로 단 2점을 득점을 하는데 그친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무려 9개의 볼넷을 얻고도 득점권에서 번번히 삼진을 당하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특히나 경기 후반 찬스를 모두 날려버렸다는건 이번 시리즈 내내 불안 요소가 될수 있을듯하다. 3.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금년 김명신선수를 신뢰하기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3월30일 KIA 타이거즈 코멘트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린 KIA타이거즈 팀은 윌 크로우선수를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23일 키움과 홈 개막전에서 5.2이닝 5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윌크로우선수는 구위 믿고 던지다가 연속 안타를 허용을 하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 필드가 아닌 잠실이라면 이야기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알칸타라선수와 김명신선수 상대로 4점을 득점을 한 KIA타이거즈 팀의 타선은 두산베어스 팀 보다 더 나은 집중력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 경기마다 새로운 해결사가 나온다는것도 KIA타이거즈 팀이 잘 나가는 이유일듯 하다.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금년의 호조를 기대하게 한다.

3월30일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총평

기어코 알칸타라선수까지 무너뜨렸다. 지금의 KIA타이거즈 팀은 그야말로 거침없는 돌격을 하는 중이다. 브랜든와델선수가 뛰어난 좌완이긴 하겠지만 작년 KIA타이거지스 팀은 브랜든와델선수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작년보다 좋은 우타자들도 많은 편이다. 물론 두산베어스 팀 역시 폭발을 하면 무섭긴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구위를 앞세운 투수에게 약점을 드러냈으며 크로우선수가 바로 그런 유형이다. 기세에서 앞선 KIA타이거즈 팀이가 승리에 가까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