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멘트

애런 놀라(1승 0.33)선수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애런놀라선수는 시즌 막판 홈에서 살아난 경기력이 절대로 우연이 아니었다. 특히 애틀랜타브레이브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으로 강한 투수였다는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수 있으며, 2차전에서 프리드선수와 예이츠선수를 공략하면서 JT 리얼무토선수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필리스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홈 경기에서만큼은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타율과 수비, 주루의 집중력 난조를 극복해야 할듯 보인다. 결정적인 역전 홈런을 허용한 제프 호프만의 기용은 코칭스탭의 잘못된 판단으로 보인다.

10월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코멘트

AJ 스미스 쇼버선수의 3차전 등판이 매우 유력해 보인다. 메이저 복귀전이었던 9월 29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무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AJ스미스쇼버선수는 현재 남아 있는 선발 투수 요원중에선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질수 있다고 보이며, 브라이스 엘더선수보다 스미스 쇼버선수가 선발로 더 유력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을 듯하다. 2차전에서 윌러선수와 오프만선수 상대로 2점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애틀랜타브레이브스의 타선은 4개의 안타중 2개가 홈런이었다는게 승부를 갈랐다. 즉, 타격감이 올라오길 기해다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한다.

10월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총평

작년 필라델피아필리스 상대로 애틀랜타브레이브스는 3차전 선발을 아끼고 아꼈다가 경기 직전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등판시켰으며, 스미스쇼버선수의 강력한 구속을 감안한다면 스미스쇼버의 등판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미스쇼버선수의 투구는 작년 스트라이더의 그것과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놀라선수는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홈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