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KBO

키움 KT 중계

키움 KT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6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키움]

키움 히어로즈는 좌완 에릭 요키시가 선발로 나온다.

요키시는 지난 ssg전에서 6.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인하여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요키시는 위기는 많이 맞았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긴 이닝까지 소화해줬는데 2회엔 한유섬과 김강민을 내보냈지만 김성현을 병살 처리했고 3회엔 1사 뒤 안타 2개와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까지 몰렸지만 최주환을 병살타 5회 이흥련에 맞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고 7회 1사 뒤 김강민을 몸 맞는 볼로 내보냈고 2사 2루에서 김태훈으로 바뀌었고 김태훈은 이흥련에 볼넷을 내보냈지만 대타 추신수를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하진 않았다.

현재 요키시는 9승 5패 방어율 2.58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해주고 있으며 최근 10경기 중에서 7/2일 kt전 5.1이닝 4실점을 제외하면 모두 2실점 이내의 피칭으로 상당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키시는 투심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며 투심 구사율이 46.9% 커브 23.9% 체인지업 22.4% 슬라이더 6.8%를 던지고 있고 평균구속은 투심 142.1km 커브 126.4km 체인지업 131.4km 슬라이더 136.3km을 기록중이다.

요키시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184로 극강이지만 우타자엔 0.271로 피안타율이 조금 높은편이다.

상대전에선 1경기 5.1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으며 유한준(9타수 6안타) 배정대(12타수 6안타) 심우준(9타수 3안타) 등 우타자에 약했으며 강백호(10타수 2안타) 황재균(17타수 4안타) 박경수(5타수 1안타) 등 엔 강했다.

현재 키움은 41승 39패로 6위지만 5위 nc와는 게임차가 없다.

키움은 요키시를 필두로 불펜에선 조상우 타석에선 이정후와 송우현 김혜성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코로나 일탈로 인하여 한현희와 안우진이 출장정지를 받았으며 최근엔 송우현마저 음주운전으로 이탈한 악재도 있고 아내 병간호 때문에 미국으로 간 브리검도 현재까진 감감 무소식인것이 악재인 키움이다.

현재 이정후와 조상우 김혜성이 도쿄올림픽에 차출 됐는데 투구수가 워낙 많았던 조상우는 이번 경기 등판이 어려워보이고 김혜성과 이정후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전적 3승 5패로 밀려있는 키움은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 요키시의 호투와 함께 불펜진이 앞서고 있는 경기에서 리드를 지켜내줄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T]

kt 위즈는 우완 배제성이 선발로 나온다.

배제성은 지난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배제성은 지난 경기에서 4회 채은성에 2루타 그리고 2사 뒤 이상호에 맞은 적시타가 유일한 실점이었는데 1회와 6회를 제외하곤 모두 주자를 내보냈고 2회엔 제구가 흔들리며 문보경과 김민성에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유강남을 잡아낸 것이 다행이었다.

배제성은 시즌 6승 4패 방어율 3.74를 기록중인데 현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엘지전과 6/2일 엘지전 제외 한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내로 막아주고 있고 6차례의 퀄리티스타트로 고영표와 함께 토종 선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제성은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며 직구 구사율 52% 슬라이더 40.9% 체인지업 7%를 던지며 평균 구속은 직구 144.4km 슬라이더 132.4km 체인지업 127.4km을 던지고 있다.

배제성은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53 좌타자 상대 0.209로 오히려 좌타자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은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엔 3경기 1승 1패 방어율 8.56으로 좋지 않았고 이정후(19타수 8안타) 이지영(10타수 5안타) 김혜성(13타수 4안타)에 약했고 박병호(9타수 1안타) 등 엔 좋은 모습이었다.

현재 kt는 45승 30패로 LG에 2게임 앞선 1위이며 이대로만 유지해준다면 정규리그 우승도 꿈만은 아닌 상황이다.

이번 시즌 데스파이네 쿠에바스 고영표 배제성의 4선발은 건재한 상황이며 주권이 작년과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김재윤이 건재한 상황이다.

타선에서도 배정대 황재균 강백호가 상당히 좋았는데 외국인타자가 유일한 약점이었지만 호잉이 합류한것이 큰 특징이고 롯데와 트레이드로 이강준을 보내고 오윤석과 김준태를 받아온것도 전력보강이라 볼 수 있다.

현재 kt는 고영표 강백호 황재균이 대표팀에 갔었는데 고영표는 당분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고 강백호 황재균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5승 3패로 앞서있는 kt지만 이번 경기에선 배제성이 약했던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요키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보인다.

KT를 상대로 이번시즌 고전하였던 경기가 있기는 하지만 홈 경기에서의 강한 면모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배제성은 휴식기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키움을 상대로 멘탈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경기들이 과거 있었다는 점에서는 부담이다.

두 선발진이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타선에서는 휴식기로 인한 타이밍 승부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기에 투수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는 8.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키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