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롯데 자이언츠 코멘트

찰리 반즈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0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찰리반즈선수는 100%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4월 7일 두산베어스 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해내었는데 이번 경기도 충분히 기대를 걸어도 좋을듯 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엄상백선수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롯데자이언츠 팀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타격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며 이틀 연속 경기를 끝장 내버린 노진혁선수는 악성 계약의 표본을 보여주는 중이다. 지친 불펜에게 이 비는 분명 도움은 될수 있을 것이다.

7월16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최원준선수를 내세워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6월 30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원준선수는 단 2안타를 허용을 하는 훌륭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이번 시즌 롯데자이언츠 팀 상대로 첫 등판인데 문제는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승현선수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 집중력이 패배를 불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5회말 찬스에서 단 1점에 그쳤다는게 너무나도 크다. 4.1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영하선수의 기복이 너무 심한게 흠이다.

7월16일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총평

롯데자이언츠 팀은 홈에서 불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하였으며 두산베어스 팀 역시 불펜이 문제이다. 양 팀의 타격을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홈인 롯데자이언츠 팀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듯하다. 게다가 찰리반즈선수는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으며 홈이라는 강점도 있는 반면에 금년의 최원준선수는 원정에서 기대가 어렵다고 본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자이언츠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