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문동주선수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군 복귀전이었던 12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8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선수는 LG에게 강하고 복귀전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금년 KIA타이거즈 팀 상대 첫 등판인데 작년 KIA타이거즈 팀 상대로 은근히 고전을 하였음을 생각을 한다면 기대치를 높이기가 쉽지 않다. 이전 경기에서 신민혁선수와 김재열선수 상대로 채은성선수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주자 15명에 3점이라는 엄청난 집중력 부재를 보여주었다. 9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안치홍선수의 병살타는 이 팀의 현실 그 자체이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고생 많이 하였다.

7월19일 KIA 타이거즈 코멘트

김도현선수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SS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도현선수는 윤영철선수의 빈 자리를 대체할 후보로 낙점된 상태이다. 이번 시즌 한화이글스 팀 상대로 방어율 제로를 기록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전 등판 그리고 선발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을 하면서 최원준선수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KIA타이거즈 팀의 타선은 2위팀만 만나면 폭발을 하는 징크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즉 하위팀 상대 원정 경기라는게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장현식선수와 전상현선수를 쓰지 않고 이겼다는게 다행이다.

7월19일 한화 이글스 VS KIA 타이거즈 총평

한화이글스 팀의 문동주선수는 1군에 복귀를 하면 2,3경기까지는 감각이 유지되는 투수이다. KIA타이거즈 팀 상대로 기복이 있기는 하겠지만 QS는 기대를 할 여지가 있는 편이다. 반면에 김도현선수는 아직 투수로서 싸울줄 모르는 문제를 가진 타입이고 위기 상황에서 잘 버티질 못하는 편이다. KIA타이거즈 팀으로선 정말 크게 비를 바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이글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