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3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류현진선수를 내세워서 반격에 나선다. 23일 KIA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을 한 투구를 보여준 류현진선수는 강점인 낮 경기에서 흔들렸다는 점이 문제이다. 그래도 휴식이 충분한 편이며 6월 6일 KT위즈 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해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이전 경기에서 쿠에바스선수와 박시영선수 상대로 5점을 올린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나 11회말의 추격전은 가치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결정적 상황에서 계속 선풍기 스윙을 선보이는 노시환선수와 채은성선수의 부진은 꽤 아픈 부분이다. 11회초 깔끔하게 3실점을 허용을 한 박상원선수는 1군에서 쓰는 이유를 모르겠다.

7월03일 KT 위즈 코멘트

웨스 벤자민선수를 내세워서 5연승에 도전을 한다. 27일 SSG 원정에서 6.1이닝 6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웨스벤자민선수는 SSG 천적의 모습을 상실했다는게 문제이다. 잘 던지다가 와르르 무너진 상황인데 금년 한화이글스 팀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건 분명한 문제이다. 이전 경기에서 와이스선수와 박상원선수 상대로 강현우선수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KT위즈 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이다. 강현우선수의 3점 홈런이 아니었다면 무난하게 패배하고 팀 사기도 가라앉을뻔하였다.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남은 2경기에서 총동원령을 내릴듯하다.

7월03일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총평

이전 경기는 강현우선수의 3점 홈런이 팀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푹 쉬고 온 류현진선수를 공략을 하는건 쉽지 않을듯하다. 반면에 웨스벤자민선수는 한번 흔들리면 그 여파가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는 타입이고 더블 헤더를 하고 온 KT위즈 팀에게 불펜 올인 전략은 한계가 있다. 한화이글스 팀과 KT위즈 팀의 경기는 투수력에서 앞선 한화이글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