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황준서(1승 5패 4.70)를 내세워서 4연승에 도전을 한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황준서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는 편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서 5이닝 2~3실점 정도가 목표가 되긴 하겠지만 갈수록 제구 문제가 터진다는게 약점이 될수 있다. 이전 경기에서 대전에 약한 박세웅선수를 무너뜨리면서 요나단 페라자선수의 솔로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5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해 보였다. 특히나 찬스를 잡았을때 집중타를 날리는 모습이 매우 돋보였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느긋한 리드는 막아주는듯 하다.

5월29일 롯데 자이언츠 코멘트

애런 윌커슨선수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3일 KI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런윌커슨선수는 5월 들어서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4월 4일 한화이글스 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하긴 하였지만 그때의 애런윌커슨선수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임을 생각을 해야 한다. 이전 경기에서 문동주선수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자이언츠 팀의 타선은 도망가야 할 찬스에서 본헤드 플레이로 도망가지 못한게 그대로 역전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5회초 무사 1,3루에서 나온 주루사 쇼는 롯데자이언츠 팀 야수진의 야구 지능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홍민기선수가 얼마나 언론에 과대포장 되어 있었는지를 증명해주고 있다.

5월29일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총평

이전 5회초에서 롯데자이언츠 팀이 정상적인 야구로 추가점을 올렸다면 결과물은 바뀌었을 것다. 하지만 주루 본헤드 플레이와 박세웅선수의 약한 멘탈은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현재의 애런윌커슨선수 라면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을 제어할수 있을듯 하다. 황준서선수의 투구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덜 여문 면이 많이 있는 편이며 애런윌커슨선수는 이닝 소화하는 능력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자이언츠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