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KT 위즈 코멘트



원상현선수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상현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4월 5일 LG트윈스 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박세웅선수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위즈 팀의 타선은 초반 무수한 득점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리면서 패배를 자초를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개의 실책과 기록되지 않는 미스들을 생각을 해본다면 이전 경기는 야수들을 경기 후 집합시킨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그나마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다행이다.

5월17일 LG 트윈스 코멘트

임찬규선수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임찬규선수는 불펜 외도 이후 투구 내용이 확 좋아진 편이다. 4월 5일 KT위즈 팀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하긴 하였지만 지금의 임찬규선수라면 그때와는 다른 투구를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LG트윈스 팀의 타선은 주루사 남발과 중심 타선의 부진이 결국 역전 찬스를 다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나올때마다 주루사 또는 도루사가 나오는 최승민선수는 존재 가치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5.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헛심만 쓴것 같다.

5월17일 KT 위즈 VS LG 트윈스 총평 

KT위즈 팀과 LG트윈스 팀은 이전 양 팀은 모두 야수진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패배를 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KT위즈 팀은 완봉패를 당한 반면에 LG트윈스 팀은 나름 타선은 터져주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원상현선수와 임찬규선수는 선발로서의 레벨 차이가 있는 편이며 불펜 안정감은 그래도 LG트윈스 팀이 더 낫다고 볼수 있다. 슬슬 임찬규도 승리 투수가 될 때가 됐다. 투수력에서 앞선 LG트윈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