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롯데 자이언츠 코멘트

나균안선수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을 한다. 14일 키움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나균안선수는 이번 시즌 3번이나 4실점 이상을 허용을 할 정도로 부진한 편이다. 홈이긴 하겠지만 작년 KT위즈 팀 상대로 강했다는 점 하나에만 승부를 걸어야 할 판이다. 이전 경기에서 원상현선수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렸다가 KT위즈 팀의 불펜을 공략을 하면서 4점을 올린 롯데자이언츠 팀의 타선은 홈에서 11개의 안타를 기록을 할만큼 타격감은 회복된 모습이다. 하지만 11개의 안타와 5개의 사사구로 4점에 그친건 3개의 병살타 때문일듯 하다. 김원중선수의 깔끔한 마무리는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세이브일 것이다.

4월20일 KT 위즈 코멘트

엄상백선수를 내세워서 반격에 나선다. 14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엄상백선수는 NC전 호투의 흐름이 단 한 경기로 끝나버린게 아쉽다. 어찌보면 지금의 엄상백선수는 간신히 5회를 버티는 투수에 가까운데 작년 롯데자이언츠 팀 상대로 원정에서 강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이전 경기에서 반즈선수 상대로 터진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T위즈 팀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박병호선수는 대타 요원 외에 쓸모가 없을듯 하다. 원상현선수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박영현선수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멀어 보인다.

4월20일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총평

롯데자이언츠 팀과 KT위즈 팀의 투수들은 모두 금년 투구 내용이 좋지 못한 반면에 작년 상대 성적이 좋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그나마 나균안선수가 살짝 유리하다고 할수 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꽤 접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이전 롯데자이언츠 팀은 반즈선수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의 소모를 줄일수 있었으며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롯데자이언츠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