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한화 이글스 코멘트

황준서선수는 특급 고졸 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투구 패턴이 워낙 생소하기 때문에 5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이전 경기에서 원상현선수 공략에 실패를 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수비에 이어 이제 타격까지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홈에서 반등을 해내지 못한다면 10위가 눈앞일듯 하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이제 주현상선수 외에 믿을 투수가 있나 찾아봐야 한다. 

4월26일 두산 베어스 코멘트

김유성선수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화제의 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 9.95의 방어율만을 남겼던 김유성선수는 공만 빠른 투수의 한계점을 명확히 보여준바 있다. 금년 두 번의 퓨처스 등판에서 13이닝 3실점 투구를 과시하였는데 마지막 등판이 4월 11일이었다는게 오히려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카스타노선수를 공략을 하면서 라모스선수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두산베어스 팀의 타선은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나 불리하다 싶은 경기를 모두 이겨내고 있다는 점이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도 변수가 될수 있을듯 하다. 하지만 김명신선수의 2실점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4월26일 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 총평

이전 주중 두산베어스 팀의 3연전은 혹자의 표현대로 흑마술이 작용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선발 대결에서 밀리는 경기를 다 잡아내는 반면에 에이스 등판 경기는 패배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도 두산베어스 팀이 원하는 방향은 그쪽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화이글스 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선 반등의 여지가 많은 편이고 김유성선수의 한계는 명확해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이글스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