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유로파리그 

CSKA소피아 클루지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불가리아 리그 전통의 명문 CSKA 소피아.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면서 유로파리그 예선 진출권을 획득한 이후 바테 보리소프,바젤 등을 꺾고 10년만에 조별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FW 에반드로 MF 말리노프,비켈,핀투 DF 알벤토사 등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주포 FW 소웨가 잔류하고 왓포드 출신 FW 페나란다,싱클레어와 보르도 출신 MF 산카레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는 소식. 다만 리그에서 9경기 3승5무1패, 14득점 12실점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 시즌 14골을 넣은 주포 FW 소웨가 2골을 넣는데 그치며 부진하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클루지. 지난 시즌 32강에서 세비야를 만나 탈락하기는 했지만 조별리그에서 라치오,스타드 렌을 떨어뜨리는 이변을 만들어낸 바 있다. 조별리그 6경기 4실점만 내준 특유의 짠물수비가 인상적인 모습. 이번 시즌도 리그 7경기 3실점만 내주며 4승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전 GK 아리아우스키스가 이적한 것 외에는 기존 선수들을 대부분 지킨 가운데 주포 FW 옴라니가 무득점에 그치는 등 다소 답답한 공격력으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10년만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한 CSKA 소피아.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주포의 부진속에 리그 9경기 3승5무1패를 기록하며 다소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클루지 역시 리그 7경기 3실점만 내주는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공격에서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두 팀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 10년만에 돌아온 CSKA 소피아와 지난 시즌 32강에 진출했던 클루지 모두 초반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많은 무승부를 시즌 초반부터 기록하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7경기 3실점만 내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클루지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초반 공격진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 클루지의 짠물수비를 고려하면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