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LA 에인절스 코멘트

타일러 앤더슨(5승 6패 5.55)선수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일러앤더슨은 원정에서 5이닝을 버티는 투수가 한계점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홈 경기 투구 역시나 원정과 변함없이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큰 문제점 일수도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앨런선수와 산들린선수의 상대로 라이언 오호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LA에인절스의 타선은 1차전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결국 패인되었다. 이 팀의 타격 한계점이라는 것이다. 3.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는것 같다.

9월1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코멘트

루카스 지올리토(7승 12패 4.88)선수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3이닝 9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루카스지올리토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투구 내용이 전혀 살아나지 못했다. 특히 얼마전까지 동료들이었던 LA에인절스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워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LA에인절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6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가디언스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본다. 특히 최근 잘 던지던 캐닝을 공략해 승리로 이어졌다는 점이 좋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클라세선수의 퍼펙트 부활이 반가울 것이다.

9월10일 LA 에인절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총평

이전 경기에서 클리블랜드가디언스는 1차전의 부진을 완벽히 벗어나는데 성공을 했다. 시리즈의 흐름 자체를 뒤집어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다. 앤더슨선수와 지올리토선수가 모두 선발로서 기대를 걸기 힘들다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불펜전으로 가면 결국 유리한건 클리블랜드가디언스다. 불펜전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