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멘트

마이크 클레빈저(7승 7패 3.64)선수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이크클레빈저는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어느 정도는 극복했다. 즉, 홈 경기의 마이크클레빈저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수 있을듯하고, 이전 더블헤더에서 각각 6점과 10점을 득점한 시카고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화력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너무좋다. 특히 장거리포 의존도가 많이 떨어졌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일듯하나 불펜은 조금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9월1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코멘트

알렉 마쉬(8패 5.95)선수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토론토 원정에서 텐덤으로 등판해 4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렉마쉬선수는 선발보다 텐덤 등판일때의 투구가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텐덤 등판이 유력한데 오프너인 스티븐 크루즈선수가 잘 버틸 가능성이 낮다는게 문제이고, 이전 더블헤더에서 각각 2점과 11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로열스의 타선은 2차전에서 완벽한 부활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좋다. 다만 기복이 너무 심한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하다. 2차전에서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언제나의 캔자스시티로열스 불펜이다.

9월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총평

이전 더블헤더는 선발 투수들의 레벨의 큰 차이로 승부가 결정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그 흐름을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최근 마이크클레빈저선수의 투구가 확실히 살아났다는건 홈 경기의 호조를 기대할수 있는 부분이다. 알렉마쉬선수가 텐덤 등판을 하기 이전에 오프너가 버틸수 있느냐가 캔자스시티로욜스의 고민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