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혁선수를 내세워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1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신민혁선수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히 나아진 투구 감각을 선보이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 투구가 살아나느냐가 관건인데 삼성라이온즈 팀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삼성라이온즈 팀에게 부진한 징크스가 변수가 될 소지가 있다. 이전 경기에서 김태훈선수 상대로 터진 서호철선수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NC다이노스 팀의 타선은 이제 홈 경기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는 문제가 터지고 있다. 특히나 삼성라이온즈 팀의 불펜 상대로 부진을 하였다는건 시리즈 전체를 암울하게 만드는 부분일듯하다. 막판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을 한 불펜은 이용찬선수를 이제 더이상 믿을 수 없을것 같다.
이호성선수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6월 21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0.1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호성선수는 근 2달여만의 1군 복귀전인 셈이다. 금년 NC다이노스 팀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최근 2군 투구 내용을 생각을 한다면 이는 철저하게 저격 선발에 가깝다. 이전 경기에서 NC다이노스 팀의 투수진을 공략을 하면서 8안타 8볼넷으로 7점을 올린 삼성라이온즈 팀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NC다이노스 팀 불펜의 핵심인 이용찬선수 상대로 3점은 의미가 크다. 4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 1안타가 동점 3점 홈런이었다는게 아쉽다.
중반까지 팽팽하게 가던 경기는 후반에 단숨에 삼성라이온즈 팀 쪽으로 돌아서버렸다. 최근 NC다이노스 팀 최대의 문제는 바로 후반 경기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최근 신민혁선수의 투구는 상당히 좋은 편이긴 하지만 유독 삼성라이온즈 팀만 만나면 꼬이는 편이며 이호성선수에게 큰 기대는 어렵다고 본다. 결국 불펜 대결인데 삼성라이온즈 팀의 경우 이호성선수를 빠르게 교체를 하는 승부수를 둘수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신민혁선수에겐 뒤가 없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라이온즈 팀이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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