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토 4승7패 5.67)
삼성(원태인 6승2패 3.54)
핀토 투수는 직전경기(8/4) 홈에서 롯데 상대로 3.1이닝 13피안타(1홈런) 8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28) 홈에서 LG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6경기 4승7패, QS 7회 기록이며 7월 5경기 1승2패 7.18 성적. 6월(1승2패, 3.29) 투심의 제구가 잡히고 체인지업이 날카롭게 떨어지는 가운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던 투수이지만 7월 들어서는 0.318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했고 8월의 첫 등판에서 뭇매를 얻어맞으며 2연패 부진에 빠진 타이밍. 올시즌 홈에서 3승3패 4.63, 상대전 1경기 1승 1.50, 7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원태인 투수는 직전경기(8/4)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5.1이닝 3실점(2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부상 복귀전 이였던 이전경기(7/29) 홈에서 한화 상대로 2이닝 9피안타(1홈런) 7실점(4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첫 등판은 불펜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13경기 선발로 나와서 6승2패, 6경기 QS 기록이며 7월 3경기 1승 5.93 성적. 예정 되었던 복귀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8월 첫 등판에서 승리투를 기록하며 기분전환을 끝낸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3승1패 3.59, 상대전 1경기 1승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SK가 4-2, 5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8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25승1무52패 성적. 홈런포 없이 3안타로 5안타(1홈런)을 기록한 상대를 제압한 경기. 반면, 삼성은 37승1무40패 성적. 금요일 경기에서 타선의 반등 없이 만들어 낸 승리의 불안 요소가 토요일 경기에서 곧바로 나타났고 수비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2실점을 헌납한 경기. 두 팀 모두 불펜의 소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상대전에 좋았던 기억이 핀토 투수를 재신임 하게 만들었지만 무너진 투구 밸런스를 감안한다면 불안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 되는 타이밍. 반면, 원태인 투수의 구위는 부상 이전을 회복한 모습 이였다. 선발 싸움에서 원태인 투수가 우위에 있다.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