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PO 2라운드 4차전(9/11)에서는 LA레이커스가 110-10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1패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르브론 제임스(16득점, 9어시스트, 15리바운드)와 골밑을 지배한 앤써니 데이비스(29득점, 12리바운드)가 강력한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카루소(16득점)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라존 론도(11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는 공격의 다양화를 선물해줬던 상황. 또한, 드와이트 하워드, 제베일 맥기 대신에 마키프 모리스를 주력 로테이션에 합류시키는 선수 운영의 변화를 통해서 3경기 연속 휴스턴 스몰라인업의 스피드에 당하지 않는 경기의 연속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휴스턴은 4쿼터(30-23)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골밑 득점에서 24-62, 스코어로 크게 밀리며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던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상대에게 12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고 세컨 득점까지 헌납하면서 추격의 분위기에서 치고 올라갈수 없었던 상황. 또한, 제임스 하든의 야투(2/11)와 3점슛(1/6) 적중률이 형편없었는데 레이커스의 맞춤형 수비 전술에 묶인 제임스 하든의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도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전의 내용.
2,3,4차전 앤써니 데이비스가 4번이 아닌 5번으로 뛰었을때 196cm P.J터커가 센터 포지션을 책임져야 하는 휴스턴의 낮은 높이의 문제점은 여전했고 스피드에서 장점이 사라졌다. LA래이커스가 휴스턴을 가장 효과적으로 괴롭힐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을 찾아낸 상황.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안면 부상을 당한 로버트 코빙턴이 출전했지만 경기력에 차질이 발생했던 4차전 이였고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는 일반인을 자신의 호텔방에 불러들이면서 규정 위반으로 결국 버블에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 악재가 발생한 휴스턴의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남아 있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감이 늘어난 상황.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