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창원 LG 세이커스 코멘트
창원LG세이커스 팀이 3연승 이후 6연패 늪에 빠졌다. 서울삼성을 맞아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으며 수원KT를 맞아서도 패배를 하였다. 시즌 평균 71.8점에 그친 빈곤한 득점력이 약점으로 이어지고 있고 아셈 마레이선수의 부상 공백을 아예 메우지 못하고 있다. 특히나 이전 경기에선 고작 51점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전성현선수 장신슈터 칼 타마요선수 수비수 최진수의 활약상은 나쁘지 않겠지만 대릴 먼로선수의 활약만으로는 인사이드를 지켜내기가 쉽지 않다. 양준석선수 유기상선수도 출전시간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지칠 대로 지쳤다.
11월14일 수원 KT 소닉붐 코멘트
수원KT소닉붐 팀이 2연승을 새겼다. 대구창원LG를 맞아 4쿼터를 6:25로 밀리면서 역전패로 물러났으며 약체 안양정관장을 상대로 1점 차로 패배를 하긴 하였지만 창원LG를 63:59로 꺾고 1승을 추가를 하였고 이전경기 상대인 안양정관장을 69:58 11점 차로 손쉽게 이겼다. 물론 부상 공백이 적은 편은 아니다. 하윤기선수가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발목 인대 파열로 문정현선수도 빠져 있다. 하지만 상대가 LG라면 외국인 선수 조합의 매치업 우위와 더불어 허훈선수 한희원선수 최창진선수 등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생산력은 충분히 기대를 해 볼 만하다.
11월14일 창원 LG 세이커스 VS 수원 KT 소닉붐 총평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매치업이라 판단이 된다. 클러치 상황에서 제대로 빛을 발휘하는 허훈선수 하고 레이션 해먼즈선수의 순도 높은 득점 퍼포먼스를 창원LG세이커스 팀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제대로 감당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슛 동작에서 괜히 잘 못 건드렸다가 앤드원을 허용을 하는 경우가 수 차례 발생 될 것이다. 교체 자원 역시도 교체 투입될 때 마다 존재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박준영선수 하고 틸먼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KT소닉붐 팀의 교체 전력이 비교적 더 우월한 상황이다. 이 경기는 원정팀의 우세속에서 언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