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PO 2라운드 4차전(9/7)에서는 밀워키가 연장전 승부 끝에 118-11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3패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2쿼터 초반 발목이 꺽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코트를 떠났지만 크리스 미들턴이 3점슛을 포함해 36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에릭 블렛소의 경기력도 살아났으며 로페즈가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다만,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차전에 다쳤던 부위를 4차전에서 다시 다치면서 5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48분59초를 뛰었던 크리스 미들턴의 피로누적이 걱정된다는 것은 불안 요소.
빈면, 마이애미는 베스트5 전원이 17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에이스 지미 버틀러(17득점)가 승부처 던진 야투가 림을 외면했고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부상을 당하자 선수들이 너무 일찍 샘페인을 터트렸던 탓에 1쿼너(31-22)에 잡은 승기를 지켜내지 못한 경기. 연장전 턴오버를 속출하면서 유리한 분위기를 잡을수 있는 찬스를 날려 버렸던 상황. 다만, 빅맨 자원이 되는 뱀 아데바요(26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4차전 승리를 기록했지만 NBA 플레이오프 7전제 시리즈 역사상 첫 3경기 전패 후 리버스 스윕을 연출했던 팀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부상과 맞물리면서 밀워키 선수단의 사기를 올라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마이애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패배가 마이애미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마이애미의 새깅-디펜스에 막히면서 골밑 진입이 제한되다 보니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이 많았던 1,2,3차전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