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입단 2년 만에 팀을 떠나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파리생제르맹과 맨유가 보내는 관심 속에서 유벤투스를 나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 현지 소식을 인용해 “호날두가 파리생제르맹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면서 “파리생제르맹은 호날두가 킬리안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또한 친정팀 맨유에게도 오퍼를 받았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누린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며 “다만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을 경우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여름 유벤투스에 합류하며 세리에A 도전에 나섰다. 입단 시즌에 43경기 28골·10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엔 32경기 25골·4도움을 작성 중이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email protected]>바카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