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 14명 살해, 추가 성폭행 9건” 사형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수사를 종료하고 수사 결과를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이 미제사건 증거물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다른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춘재 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재수사에 착수한 지 1년만입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질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살해된 피해자들 역시 대부분 성폭행 후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춘재는 그동안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알려진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화성에서 잇따라 발생한 10건의 살인사건을 모두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10건 중 9건은 그동안 미제로 남아있었지만 1988년 9월 16일 화성 태안읍 박모 씨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8차 사건의 경우 이듬해 53살 윤모 씨가 범인으로 검거돼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현재 윤 씨는 이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해 수원지법에서 재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에 더해 1987년 12월 수원 여고생 살인사건, 1989년 7월 화성 초등학생 실종사건, 1991년 1월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 1991년 3월 청주 주부 살인사건 등 4건의 살인사건도 이춘재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홍준표의원이 강력법죄사형조기집행법 발의했다던데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범죄자인권은있고 피해자인권무시되는 개한민국...
왜 피해자가 범죄자처럼 억울하게 살아야되고 당해야 하는지.. 속이터져죽겠네요 판사새끼들 떄문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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