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있었던 시간
장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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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06:55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끝 향기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 본다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 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 못해 작아진 뒷모습도 (뒷모습도)
이젠 닿을 수가 없잖아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 못해 작아진 뒷모습도 (뒷모습도)
이젠 닿을 수가 없잖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사라질 것 같던
우리의 시간들이
아직도 날 붙잡고 (잊혀진 것 같던 시간)
한 번만 더 너를 담게 된다면
그땐 놓지 않을게
우리의 시간들이
아직도 날 붙잡고 (잊혀진 것 같던 시간)
한 번만 더 너를 담게 된다면
그땐 놓지 않을게
우릴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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