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카지노 이어 경륜·경정도 휴장 6월4일까지 재연장
경마, 카지노 이어 경륜·경정도 휴장 6월4일까지 재연장/사진=KSPO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에 이어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마와 카지노에 이어 경륜·경정 휴장기간도 또다시 연장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경륜·경정 임시 휴장 기간을 오는 6월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진세 지속에 따라 경륜 경정 휴장 기간을 연장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히여 한다"며" 모두의 건강과 안정을 위한 조치이니 고객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 연장해 오는 6월 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마사회는 정부의 코로나 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생활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마사회는 "6월4일 이후의 경마 재개 여부는 전염병 확산방지와 관련된 정부 정책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도 지난 27일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4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제한적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26일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방역당국의 집단감염 우려와 확진자 증가 전망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출처 : 서울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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