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
안전정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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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3 20:28
◈디트로이트
마이클 피네다(2승 6패 5.27)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7월 2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 뒤 오른팔 상완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피네다는 약 한달의 시간을 거친 뒤 돌아온 상태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던 터라 기대치를 높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린치와 에르난데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역시 상대팀이 캔자스시티급의 약팀이니까 가능한건지도 모릅니다.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약팀 상대로는 꽤 단단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조나단 히슬리(2승 7패 5.2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히슬리는 여전히 투구 내용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그나마 원정 결과물이 살짝 낫긴 하지만 디트로이트 상대로 첫 등판이라고는 하지만 5이닝을 잘 버텨줄수 있느냐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허치슨 상대로 터진 마이클 테일러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 경기력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폭발력이 상당히 떨어지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동점 상황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역시 이기는 상황에서만 잘 던지는것 같다.
◈코멘트
피네다와 히슬리 모두 선발로서 기대를 걸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투수들입니다. 이번 경기는 애매한 타격전과 애매한 불펜 싸움의 경계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그러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유독 원정 경기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디트로이트는 어찌됐든 홈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오버 ▲바카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