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캇 시스템
애스캇(Ascot) 시스템은 비록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룰렛 게임용 베팅 기법 중 하나입니다. 리버스 다니엘(Reverse Daniel), 혹은 콩트헤 달랑베르(Contre d’Alembert) 시스템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룰렛을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해도 바카라 등 다른 50% 확률 게임에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승리시 베팅 금액을 한 단위 증가시키고, 패배시 한 단위 감소하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애스캇 시스템 이용 방법
베팅 금액 증감 단위를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7~11개로 구성된 수열을 설정하여 이 수열에 따라 베팅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피보나치 시스템이나 라브셰르 시스템처럼 특정한 규칙에 의해 수열을 설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자본금에서 적절하다 싶은 수준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보통 5, 7, 9, 11과 같은 홀수 위주로 수열을 구성할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흔하고 전형적인 애스캇 수열은 2, 3, 5, 8, 13, 20, 30 으로 이루어진 7단계입니다. 언뜻 보면 피보나치 수열 같지만 수열의 앞부분은 피보나치 수열보다 크고, 뒷부분은 적습니다. 첫번째 베팅 금액은 항상 수열의 중앙에 있는 숫자입니다. 이 경우 최초 베팅 금액은 8이 되지요. 승리할 경우 다음 단계인 13을 베팅하며, 가장 오른쪽에 있는 30을 베팅하여 승리하면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패배할 경우 아래 단계인 왼쪽으로 이동하여 5를 베팅합니다. 그리고 가장 왼쪽에 있는 2를 베팅하여 패배하면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애스캇 시스템 특징
애스캇 시스템은 여러가지 시스템을 조합한 듯한 기법입니다. 사전에 수열을 설정해두고, 그 수열에 따라 진행하는 것은 라브셰르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다른 시스템 베팅은 수열을 정해두더라도 한정된 개수 안에서만 진행하진 않습니다. 수열 자체도 비슷하고 수열에 따라 베팅하는 것은 피보나치 시스템과 동일합니다. 다만 수열의 왼쪽과 오른쪽 끝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의 성격도 이질적입니다. 통상 시스템 베팅은 기본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일정 수준의 이익을 보거나 손실을 만회하는 시점을 시스템 종료 시점으로 잡습니다. 그런데 애스캇은 수열의 왼쪽에 도달하면 손실이 누적된 상태로 시스템이 종료됩니다. 어떻게든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베팅하는 순서만 지정하는 데에 그치는 것입니다.
애스캇 시스템 장점
수열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유연성 또한 장점입니다. 특정한 규칙에 의해 수열을 구성할 필요도 없고, 수열의 숫자 역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알아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스템 베팅은 정해진 규칙에 의해 적용하기 때문에 정해진 규칙을 본인이 실행할 만큼의 여력이 없다면 효과를 발휘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애스캇은 본인 마음대로 수열을 설정할 수 있으므로, 자본이 적든 많든 이에 상관없이 본인에게 유리하고 알맞다 싶은 쪽으로 수열을 설정하면 됩니다.
일반 포지티브 기법처럼 승리할 경우 베팅 금액이 상승하기 때문에 운 좋게 연승하게 될 경우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익을 쌓는 동시에 베팅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진 않아 손실 금액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열을 본인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으므로 수열 후반부의 증가폭을 줄이면 이런 장점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애스캇 시스템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라브셰르 시스템처럼 정해진 수열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적용이 쉽다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애스캇 시스템 단점
연승이나 연패가 발생하지 않고 계속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게 되면 막대한 자본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베팅 금액을 크게 잡았을 때 승패가 반복되면 애스캇 시스템의 잠재력을 크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실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자체를 제시하지 않고 손실을 기록한 상태에서 시스템을 끝내버리는 것 역시 단점입니다.
시스템 베팅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넓은 선택폭 역시 장점인 동시에 단점입니다. 시스템 베팅이란 승리와 패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여부를 알려주는 규칙입니다. 그런데 승리시 오른쪽, 패배시 오른쪽이라는 최소한의 기본 규칙만 있을 뿐 수열 자체를 설정하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시스템 베팅을 사용하는 것은 혼자서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스캇 시스템은 자신이 직접 시스템 베팅 요소를 구성해야 합니다.
사실 가장 큰 단점은 승패가 짧게 반복될 경우 시스템을 종료하지도 못 한 상태에서 손실이 매우 빠르게 불어난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시스템이 끝나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그럴 수도 없지요. 손실을 메울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틀 안에 갇혀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굿맨 시스템
굿맨 시스템(Goodman System)은 위험 관리형 베팅 기법으로, 위험을 낮추는 데에 집중합니다. 굿맨 시스템 베팅을 다른 표현으로 ‘1-2-3-5’ 베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순서대로 베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카지노가 50% 가량의 승률에 2배당을 매기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굿맨 시스템 이용 방법
굿맨 시스템은 매우 간단합니다. 승리할 때마다 1, 2, 3, 5, 5, 5 순으로 베팅합니다. 그리고 패배하면 다음 게임에서 다시 1로 돌아갑니다. 계속 패배하면 1에서 머무르고, 승리하면 2, 3 순으로 높아집니다. 아무리 연승을 계속 하더라도 5 이상 베팅하지 않습니다. 1 – 2 – 3 – 5는 배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의 기본 베팅 금액에 이 숫자를 곱하면 됩니다. 10원이라면 10 – 20 – 30 – 50이 되는 것이고 100 원이라면 100 – 200 – 300 – 500원이 되는 식이지요. 예시를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굿맨 시스템 특징
위험을 낮추는 데에 특화되어 있고, 사용법이 외우기 쉽고 간단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베팅 최대 한도가 5로 설정돼 있어 큰 이득을 보긴 어렵지만, 손실을 가능한 억제한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욕심을 멈출 줄 알고 작은 이득에도 만족할 수 있는 분, 특히 손실에 민감한 분에게 잘 맞는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회 이상 승리할 경우 총 자본금이 감소하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승패가 반복되어도 큰 위험이나 큰 이득 없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베팅부터 베팅 금액이 고정되기 때문에, 4회 연승시 5회부터 승리나 패배에 관계 없이 굿맨 시스템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즉 4회 연승 후 다음 게임에서 승리하더라도 베팅 금액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승리할 때마다 베팅 금액을 높이는 다른 기법에 비해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설사 다음 게임에서 패배하더라도 총 자본금은 줄지 않은 상태에서 베팅 금액만 줄어들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됩니다.
굿맨 시스템 장점
굿맨 시스템은 승리를 거듭할 때 베팅 금액에 5배수의 한도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로리 시스템 베팅처럼 승리를 거듭할 수록 계속 베팅 금액을 늘리는 기법에 비해, 굿맨 시스템은 패배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끊임없이 계속 연승 할 수는 없습니다. 연승을 하면 할 수록 점차 패배가 가까워집니다. 따라서 굿맨 시스템은 언젠가 닥치게 될 패배에 대비하여 손실을 억제하는 데 유리합니다. 어찌 보면 연승을 상정 외로 하고, 패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굿맨 시스템 단점
운이 따라줘서 연승을 거듭할 때, 베팅 금액이 제한되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언제 패배할지 알 수 없지만, 경우에 따라 베팅 금액을 올렸어야 했다는 후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굿맨 시스템은 이익을 극대화하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쪽에 집중한 시스템 베팅입니다. 위험이 줄어든 만큼 보상도 줄어든 것입니다. 그런 탓에 굿맨 시스템으로 큰 돈을 벌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 역시 단점입니다.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
리버스 다니엘(Reverse Daniel) 시스템은 콩트헤 달랑베르(Contre d’Alembert) 시스템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Reverse’ 혹은 ‘Contre’라는 이름 그대로, 다니엘 시스템과 정반대로 적용하는 포지티브 기법입니다. 즉, 승리하면 최초 베팅 금액 만큼 베팅 금액이 증가하고, 패배하면 베팅 금액을 줄입니다. 최초 베팅 금액에 도달하면 시스템이 종료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니엘 시스템이 연승 중에 미리 패배를 대비하고 연패 중에 승리를 기대하는 미래 지향적인 성격이라면,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은 연승의 이익을 최대한 높이고 연패의 손실을 줄이는 현실 지향적인 시스템입니다. 지금 당장 눈 앞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이지만, 무턱대고 위험성을 높이며 극단적으로 이익을 추구하진 않습니다.
다니엘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베팅 증감 금액과 최초 베팅 금액이 동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베팅 증감 금액은 확률상 총 자본금의 1/12 수준(8.33%)에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니엘 시스템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다니엘 시스템의 장점이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의 단점이 됩니다. 반대로 다니엘 시스템의 단점이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의 장점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 장점
연승할 경우 베팅 금액을 한 번에 크게 올리지 않으므로, 이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합니다. 이것이 왜 장점이냐면, 승리할 때마다 베팅 금액을 크게 올릴 경우 갑자기 패배하게 되면 한 번에 큰 손실을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가하는 베팅 금액 단위가 적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패배에도 손실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승리를 계속하게 되더라도, 베팅 금액이 올라가는 만큼 이익도 커집니다. 언젠가 찾아올 패배에 대비하여 손실을 줄이는 데에 집중하는 다니엘 시스템에 비해 보다 공격적인 동시에, 극단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파로리 시스템에 비하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버스 다니엘 시스템 단점
승리할 경우 베팅 금액이 증가하기 때문에, 패배의 손실이 커지는 것 자체는 부담입니다. 파로리 시스템처럼 갑작스러운 패배시 한 번에 큰 피해를 보진 않지만, 패배가 끝도 없이 이어지면 점진적으로 손실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한 단점입니다. 게다가 마틴게일처럼 피해가 불어나도 한 번에 손실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연패가 이어지면 손 놓고 계속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오스카 그라인드(Oscar’s Grind) 시스템은 앨런 윌슨이 한 저서1에서 이를 언급하며 유명해진 베팅 기법입니다. 그가 인터뷰한 사람의 이름이 오스카(Oscar)였는데, 오스카가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작은 상금을 꾸준히 긁어 모으기 위해(Grind out) 사용한 기법이라는 점에서 ‘Oscar’s Grind’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카지노에서 작은 당첨금을 꾸준히 가져가는 사람을 그라인더(Grinder)라 부르는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독일과 프랑스에선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을 ‘Pluscoup Progression’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은 목표 금액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라브셰르 시스템과 비슷하지만, 라브셰르 시스템과는 다르게 포지티브 시스템입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이용 방법
베팅이 증가할 단위 금액(1 Unit)을 설정합니다. 베팅 증가 단위가 100원인 2 배당 게임을 가정하여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목표는 최초 베팅 금액과 동일한 순이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할 경우 기존의 베팅 금액에 최초 베팅 금액 만큼 더하고, 패배했을 때는 기존의 베팅 금액을 유지합니다.
계속 손실을 보고 있다면 위 방식으로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이후 다음 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최초 베팅 금액 만큼의 순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최초 베팅 금액 만큼의 순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금액으로 베팅 금액을 낮춥니다. 그리고 승리하여 최초 베팅 금액 만큼의 순이익이 발생하면 시스템을 종료합니다.
결국 목표 금액(최초 베팅 금액 만큼의 순이익)에 도달하기까지 패배하면 베팅 금액을 유지하고, 승리하면 베팅 금액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후 베팅 금액에 변화를 주는 것은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입니다. 다음 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최초 베팅 금액 만큼의 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다면, 그 때 베팅 금액을 내립니다. 승리했다고 해도 베팅 금액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은 다른 시스템과 차별화됩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예시
최초 베팅 금액이 100원인 2 배당 게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1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100 원.
2. 1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200 원.
3. 1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300 원.
4. 1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200 원. 승리했으니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5. 2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400 원.
6. 2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600 원.
7. 2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400 원. 승리했으니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8. 3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 원.
9. 아직 손실 상태이지만, 손실을 상당 부분 복구했습니다. 승리할 경우 목표 금액인 +100 원의 순이익을 거둘 수 있는 200 원으로 베팅 금액을 낮춥니다.
10. 2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 원.
11. 목표 금액인 +100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므로 시스템을 종료합니다.
만약 8 회차에서 300 원으로 베팅 금액을 올렸을 때 패배했다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3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700 원.
2. 3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1,000 원.
3. 3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1,300 원.
4. 3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0 원. 승리했으나 아직 손실이 크니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5. 4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1,400 원.
6. 4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0 원. 승리했으나 아직 손실이 크니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7. 500 원 베팅 후 패배, 순이익 -1,500 원.
8. 5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0 원. 승리했으나 아직 손실이 크니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9. 6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400 원.
10. 아직 손실 상태이지만, 손실을 상당 부분을복구했습니다. 승리할 경우 목표 금액인 +100 원의 순이익을 거둘 수 있는 500 원으로 베팅 금액을 낮춥니다.
11. 500 원 베팅 후 승리, 순이익 +100 원. 이제 시스템을 종료합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장점
패배시 베팅 금액을 줄이지 않기 때문에, 이후 찾아올 승리에서 패배의 손실을 보다 빠르게 메울 수 있습니다. 패배시 베팅 금액을 줄이는 일반적인 포지티브 시스템은 승리로 전환했을 때 이미 베팅 금액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베팅 금액이 충분히 높아질 만큼 연승을 이어나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연승을 이어나가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패배해도 베팅 금액을 유지하는 오스카 그라인드는 적은 횟수의 승리로 빠르게 손실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거티브 시스템처럼 패배시 베팅 금액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연패할 경우 손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지 않습니다. 물론 패배가 끝도 없이 이어진다면 손실을 메우기 위한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빠르게 손실을 메울 수 있는 다른 시스템 기법은 끝까지 손해를 메우지 못 한 채 큰 손해만 보게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비해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은 패배의 손실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지요.
물론 승리할 때마다 베팅 금액이 증가하는 덕에 이익도 높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 연승하게 되면 빠르게 이익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또한 승리할 때 역시 베팅 금액이 급하게 상승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패배에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단점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의 가장 큰 단점은 목표 금액이 최초 베팅 금액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대 이익이 낮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기대 이익을 올리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복잡합니다. 애초에 오스카 그라인드 시스템 자체가 큰 이익을 포기하고 작은 이익을 안정적으로 긁어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또한 패배시 베팅 금액을 일체 줄이지 않기 때문에, 패배시 베팅 금액을 줄이는 다른 포지티브 시스템에 비해 새로 투여해야 자본이 큽니다. 연패 횟수가 많아질 수록 부담이 커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마틴게일 시스템처럼 무한한 자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한한 자본을 확보할 수 없다면, 장기전으로 길어질 수록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해진 수열이나 정해진 규칙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정해져 있지만, 손실을 메우기 직전 베팅 금액을 줄이는 등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 못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 뿐만 아니라 작은 이익을 위해 긴 과정을 버틸 수 있는 자제심이 필요합니다.
베이스 시스템
베이스 시스템은 단계(Base)를 설정하여 승리할 경우 설정된 단계별로 베팅 금액을 올리는 기법입니다. 단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베이스 투(Base Two) 시스템, 베이스 파이브(Base Five) 시스템, 베이스 식스(Base Six) 시스템으로 나뉩니다. 단계별로 베팅 금액을 달리 한다는 점에서 레벨(Level) 시스템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베이스 투 시스템
베팅 금액을 최소 베팅 금액과 최대 베팅 금액, 두 가지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승리하게 되면 다음 베팅 금액을 최대 베팅 금액으로 올리고, 패배하면 최소 베팅 금액으로 되돌립니다. 사용법이 매우 단순하지만 최대 베팅 금액을 어느 정도로 설정한 것인지 여부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최소 베팅 금액과 최대 베팅 금액의 차이(Difference)를 너무 크게 설정하면 자칫 패배할 경우 큰 손실이 발생하고, 너무 작게 설정하면 연승 중에 이익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보자에게 어울리는 시스템 같지만 사실은 숙련자에게 어울리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최초(최소) 베팅 금액 100 원, 최대 베팅 금액 500 원의 베이스 투 시스템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이스 투 시스템의 최대 단점은 베팅 금액이 2가지 뿐이기 때문에 연승이나 연패 등의 변수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승리가 많다면 확실한 이득을 보장하지만, 그것은 다른 어떤 시스템 베팅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베이스 투 시스템은 승리보다 패배가 많을 경우 무조건 손실을 기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베이스 파이브 시스템
베팅 금액을 1 – 2 – 3 – 5 – 최대 베팅 금액의 5 단계로 구분합니다. 혹은 1 – 2 – 3 – 6 – 최대 베팅 금액의 5 단계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최대 베팅 한도는 카지노의 베팅 한도나 사용자의 자본금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베팅 금액을 올리며, 4연승 했을 경우 최대 베팅 금액을 베팅하는 시스템입니다.
패배하거나 5연승을 거두면 시스템을 종료해 최소 베팅 금액으로 돌아옵니다. 1 – 2 – 3 – 5 순서는 배수를 의미하니 최대 베팅 금액과 균형이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최대 베팅 금액을 1,500원으로 설정한 1 – 2 – 3 – 5 베이스 파이브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베이스 파이브 시스템은 3회까지 베팅 금액이 크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패배하더라도 손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연승하게 되었을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을 확보하게 됩니다. 다만 4회 이상 연승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적은 베팅 금액으로 쳇바퀴를 도는 듯한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리와 패배 관계 없이 매 게임마다 베팅 금액을 단계별로 적용하는 변형도 있습니다.
원 하프 업 시스템
원 하프 업(One Half Up) 시스템은 2연승할 때까지 베팅 금액을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그리고 2연승하게 되면 베팅 금액을 50% 올립니다. 최초 베팅 금액의 1.5배가 되는 것입니다. 또다시 승리하면 기존의 베팅 금액에 최초 베팅 금액의 50%를 추가합니다. 최초 베팅 금액의 2배가 되는 것이지요. 즉, 베팅 금액의 증가 단위는 최초 베팅 금액의 50%입니다. 이렇게 베팅 금액을 올리다가, 패배하면 최초 베팅 금액으로 돌아갑니다.
연승할 경우 기존 베팅 금액의 150%를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 베팅 금액의 50%만 올리기 때문에 연승 중에도 베팅 금액이 균일하게 상승합니다. 이익을 높이되, 팔레이 시스템처럼 모 아니면 도 식의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더구나 베팅 금액을 올리는 시점이 2연승 이후이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해서 섣부르게 베팅 금액을 올렸다가 패배하여 손실을 키울 염려도 없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연승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2연승 이후에만 베팅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큰 이익을 얻기 힘듭니다. 다른 포지티브 시스템이 4연승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릴 때, 원 하프 업 시스템은 3연승의 효과만 거두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1번의 연승을 놓친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불확실성을 최대한 낮춰 위험성을 극도로 회피할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운이 따라주는 순간에만 이득을 취하려는 기법인 셈입니다.
이처럼 단순하고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탓에 초보자에게 많이 추천하는 시스템입니다.
한폴낙멈춰 |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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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돌맘 | 01-12 | ||
아리송 | 01-12 | ||
워커힐호텔 | 01-12 | ||
혁사랑 |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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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01.04 |
아재 | 2,065,791 P |
스무스 | 2,012,357 P |
simmons | 1,667,313 P |
xhwlsh11 | 938,898 P |
애애하네 | 924,920 P |
KCM | 854,417 P |
입다물고까자 | 812,032 P |
한방에간다 | 776,644 P |
말보루레드 | 757,531 P |
입실렌티 | 733,070 P |
만수르다 | 729,142 P |
개코닭알 | 686,380 P |
아벤카지노 | 596,300 P |
아잉 | 527,303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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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 | 509,655 P |
나루호 | 507,233 P |
끔호동이 | 496,401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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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무상 | 483,450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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