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카후기
필자는 조작도 저격도 있다고 생각하고 게임한다
이세상 완전히 깨끝하고 무결한게 있는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도박판을 생각하면, 깨끗한 판때기인가?
정답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게 어떤일이든 도움이 되는건맞지만
이 도박판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각커뮤니티마다 한때 날아다녔던 어느정도 정점을 찍었던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끝스토리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연승행진을 이어갔고 절대 망할거 같지 않았던
한 유저는 담배를 주워서 피는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분명히 노하우도 있었고 온카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었을텐데 빈털털이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오랫동안 승리한 사람일수록 자신만의 고집이 생기기 마련이고,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빗나가기 시작하는순간 불행이 시작된다. 한방에 모조리 다 빼앗아간다
어?? 이건 아닌데... 어... 금액과 상관없이 10번정도 틀려버리면
작게나마 머리와 심장에 균열이 생겨버리고, 그 틈으로 두려운 마음이 깃들게되고
무서운 생각은 교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온다.
카지노가 한유저를 죽이려고 마음먹으면 아무일도 아니다.
그 유저의 배팅성향과 반대되는 슈를 전체 방에 주기적으로 깔아버리면 못이긴다.
한때 날아다니고 세상이 자기것 같았던 유저는 더이상 서있지 못하고 기어가는 수준이로 변한다
정말 코미디 같지만 잔혹하다. 언제든지 현실이 될수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