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제니트 라치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도르트문트 원정 패배로 2패에 빠지며 조 최하위로 위기에 빠진 제니트. 리그에서는 킴키를 꺾고 공식전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FW 말콤의 기존 공백에 이번 시즌 12골을 합작하고 있는 FW 아즈문,쥬바가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는 소식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주말 리그경기에 결장했고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출전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소식. 출전하더라도 100%의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여러모로 치명적인 악재를 안고 있다고 봐야할 듯. 특히 2패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는 점. 최근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2승3패로 꾸준했던 강세도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원정에 나서는 라치오. 코로나 악재속에 치른 브뤼헤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더불어 주말 토리노 원정에서 코로나에서 돌아온 FW 임모빌레의 막판 연속골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모습. MF 알베르토,루카스,라짜리 DF 라두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는 소식이지만 코로나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음성 판정과 함께 돌아온 만큼 주포 임모빌레를 앞세운 공격진의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제니트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 FW 아즈문,쥬바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여파에서 회복한 라치오가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라치오가 코로나 여파에서 회복한 만큼 공격 듀오의 출전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제니트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제니트가 2패로 궁지에 몰린 가운데 주축 공격수들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승점 3점을 노리는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를 노려볼 만하다.

일반: 제니트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