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UEFA네이션스리그 

불가리아 웨일즈 중계 

불가리아 웨일즈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핀란드 원정에서 0-2로 패한 불가리아. 유로 플레이오프 탈락에 네이션스리그에서도 3경기 1무2패에 그치며 조 4위에 머물러 있다. 비교적 끈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비진과 달리 주포 FW 포포프의 대표팀 은퇴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진 공격진의 슬럼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이번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서 단 1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다. 더불어 6일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에 홈에서도 최근 8경기 1승2무5패를 기록하며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웨일즈.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네이션스리그 3경기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다만 FW 베일이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된 공백에 FW 무어 MF 모렐이 징계로 인해 불가리아 원정에 결장하게 됐고 FW 롭슨-카누,보크스 MF 브룩스,앨런 등 주요 선수들이 빠진 공백이 가볍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3경기 2득점으로 공격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불가리아가 최근 공격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고전하고 있지만 3경기 4실점만 내준 수비진은 그래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홈에서는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는 만큼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부상,징계 등으로 악재가 있고 특히 에이스가 빠진 웨일즈 상대로 무승부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불가리아가 그래도 수비가 무너지고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점에서 에이스 베일의 공백을 비롯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웨일즈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불가리아가 충분히 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공격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만큼 많은 골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