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FC안양 코멘트

초반의 좋은 흐름은 없어지는 아쉬운 흐름만 남은 위기의 FC안양이 동반 위기에 처한 경남FC를 상대를 한다. FC안양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위태롭게 플레이오프권을 지탱하던 성적은 3경기 무승 뒤 7위까지 추락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보강된 선수들의 활약이 다소 아쉽고 이우형 감독의 전술적인 흐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아쉬운 상황이 반복되며 팀 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20일 경남FC 코멘트

초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면서 플레이오프권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경남FC가 FC안양을 상대한다. 경남FC은 초반의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이 사라지면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멀티골을 넣긴 했지만 전남에게 패하면서 아쉬운 상황이 계속 되고있다. 심지어 상대팀인 전남의 아스나위 선수가 후반 시작과 함께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지만 분위기를 역전시키지 못하였다. 글레이손 선수를 비롯한 외국인 공격진 부진이 매우 아프다.

9월20일 FC안양 vs 경남FC 총평

리그 7위 FC안양과 5위 경남FC의 시즌 3번째 대결이다. 두 팀 간의 승점 차는 3점이고, 오늘 경기에서 FC안양이 이기면 순위가 바뀐다. 하지만 문제점은 FC안양이 현재 3연패 중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올 시즌 경남FC과의 상대전적에서도 2전 2패로 밀리고 있다. 두 팀 모두 공격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데, 두 번 다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경기 스타일상 이번에도 두 팀은 난타전을 벌일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