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대구 FC 코멘트

위기의 하락세를 맞으면서 중위권 싸움에서 힘듬을 겪고 있는 대구FC가 동반 하락세를 보여주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 한다. 대구FC는 서울전 무승부를 거두면서 기사회생 하였지만 여전히 6경기 승리없는 행진을 달리고 있는 상황 이다. 제일 아쉬운 부분은 주축 선수들의 풀이 좁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문제와 함께 경기력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감독은 주축들의 활약이 감소했지만 별다른 묘수를 발굴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다. 현재 승점 35점으로 9위 제주와 승점 1점 차 이기 때문에 승점을 유지해야 하는 위기인 대구이다. 그러나 여전히 중위권 싸움은 촘촘하고 4위 서울과도 승점 4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빠르게 하락세를 끊어내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세징야 선수 활약이 다소 정체된 듯한 상황에서 고재현, 바셀루스 선수 등 세징야 선수의 역할을 대신해줄 선수들이 너무 아쉬운 상황이다 . 에너지가 좋은 케이타, 이근호, 황재원 선수 등의 활약이 팀을 지탱 해야 한다.

8월 26일 제주유나이티드 FC코멘트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한다. 수원FC를 잡으면서 홈에서 다시 상승 분위기를 타는가 했던 제주이지만 당시 최하위였던 수원 삼성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반등 분위기를 만드는데 실패했다다. 아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이다. 감독은 답답했던 상황을 전술 변화로 타개하고자 공격적인 선수 기용을 이어가면서 약점으로 지적되던 중원의 아쉬움을 해결을 하고자 했다.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했던 수원FC의 수비진은 뚫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무언가 새로운 기점으로 만들어내는데는 실패를 했다.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코어 라인의 힘과 측면의 기동성까지 살려보고자 했지만 빠른 전환이나 풀어나갈 수 있는 중원 중심의 부재는 제주가 꼭 해소해야 한다. 골키퍼 김동준 선수마저 부상을 당해 힘든 상황에 놓인 제주이다.

8월 26일 대구 FC VS 제주유나이티드 FC

서울전은 무승부로 한숨을 돌린 대구FC지만 계속 무승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등 실마리 잡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 수비와 역습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쉽게 활로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된다. 제주우나이트드FC는 수원에 잡히면서 짧은 무패 흐름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반등 실마리를 제대로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줄지를 고려해야 한다. 공수 전반에서 엿보이는 기복을 해결해 나가야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두 팀 모두 스피드에 기반한 전략을 즐겨 활용한다는 점에서 접전 양상이 승부가 될 가능성은 고려할 만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흐름이 쏠리는 경기가 될지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게 사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