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올림픽

뉴질랜드 대한민국 중계

뉴질랜드 대한민국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5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올림픽과는 사실 거리가 먼 국가였다.

하지만 뉴질랜드도 이번 조편성은 나름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조편성이다.

일단 와일드카드로 공격에 합류한 크리스 우드는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활약을 보이는 선수로 번리의 핵심 공격수이다.

물론 이번시즌 우드의 폼이 팀 전체적으로 부진한 공격 흐름으로 좋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올림픽 대표라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험은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미드필더는 다소 부담이 될 수있다.

조벨과 스타메닉이 유럽리그에서 활약을 보이기는 하지만 핵심은 아닌 상황이다.

수비라인은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활약을 보이는 레이드와 미국 MLS에서 활약을 보이는 박스올을 중심으로 기대를 가져 볼 자원들이 충분하다.

공격은 우드의 높이를 활용하여 핵심 유망주인 벤웨인과의 공격 호흡을 기대해 볼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로서는 롱볼을 적극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세트피스를 살려내기 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더진은 조편성 국가중 가장 취약하지만 우드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살려낸다면 뉴질랜드의 전력도 무시 할 수는 없는 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한국은 이번 뉴질랜드전을 반드시 잡아내야한다.

이번 경기를 잡아낸다면 잔여 경기 전술을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다.

우드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에서 김민재가 합류하지 못한 부분은 큰 부담이다.

박지수가 합류하여 정태욱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데 정태욱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뉴질랜드의 피치컬이 좋은 만큼 세트피스 수비에서 정태욱의 활약은 매우 중요 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 풀백은 가장 큰 부담이였는데 김진야가 나설 것으로 보이고 오른쪽 풀백은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안정감을 보일 수 있는 이유현이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두재의 파트너로서는 전술의 유연성과 활동량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정승원이 나설것으로 보인다.

공격라인은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뉴질랜드의 수비적인 전술을 감안했을때 이강인의 패싱력이 이번경기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으로서는 선제골도 중요하지만 선제 실점을 내주지 않는것이 더욱 중요하다.

뉴질랜드의 스타일이 롱볼이 많지만 좌우를 크게 흔들어가는 과정이 좋은 만큼 미드필더진의 실수를 줄여야한다.

미드필더진은 한국이 뉴질랜드보다 앞설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인만큼 원두재의 수비커버력과 이강인의 경기 운영 권창훈의 개인기술등 통합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결론]

서로에게 중요한 첫 경기이다.

승리를 거두는 팀은 잔여 경기를 전술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

올림픽 대표팀들이 첫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낸 국가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부분도 이번 경기 중요성을 더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뉴질랜드는 피치컬적인 우위를 기반으로 높이 축구를 겸 할 수 있다.

부담은 미드필더진의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좌우로 크게 흔드는 패싱능력이 떨어진다면 주도권을 한국에게 계속해서 내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이강인의 패싱 능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이다.

좌우 측면 선수들이 중앙 스위칭을 통하여 상대 수비를 흔들어 내는것이 중요한데 쉽지는 않아보인다.

하지만 한국이 수비적으로 뉴질랜드를 막아설 가능성은 높아보이고 한국 또한 뉴질랜드의 수비적인 모습에 어느정도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2.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한국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