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원정에서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완패한 베네수엘라. 주포 FW 론돈과 FW 마르티네즈가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별다른 반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졌다. A매치 41골을 합작한 공격 듀오의 공백이 뼈아파 보이는 모습. 다만 베테랑 MF 링콘을 중심으로 DF 로살레스,찬세요르,앙헬 등 수비진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홈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콜롬비아,우루과이 등 강팀들과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을 정도로 끈적한 팀 컬러를 보여준 바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파라과이. 페루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교체로 출전한 FW 로메로가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아르헨티나 출신 베리소 감독 부임 후 4-2-3-1 전술을 통해 이전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FW 사나브리아,레스카노 MF 알미론 등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줘야 하는 공격자원들이 대표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분발이 절실해 보인다.
콜롬비아 상대로 0-3 완패를 당하고 돌아온 베네수엘라. FW 론돈,마르티네즈가 제외된 공백을 드러내며 완패했다. 홈에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차포를 뗀 여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최근 3경기 2승1무로 오히려 강한 면모를 보인 파라과이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베네수엘라가 FW 론돈,마르티네즈의 제외로 공격진의 핵심들이 빠진 상태라는 점에서 원정에 나서는 파라과이가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점. 홈팀에게 -1 핸디캡이 주어진 만큼 핸디캡은 파라과이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베네수엘라가 차포를 떼고 나오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공격수들이 대표팀에서 부진한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2.5 기준 언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베네수엘라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