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잉글랜드(피파랭킹 4위)는 이번 명단에서 신예들을 대거 뽑으며 실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기존 주전급 선수들도 그대로 뽑힌 만큼, 조직력에 큰 해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잉글랜드는 수비 전환 속도가 아주 빠르며 이는 현재 유럽 탑 레벨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빠른 공격 진행을 중시 여기는 벨기에를 상대로도 ‘선방’할 수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최종 공격 국면에서의 파괴력도 단연 압권. ‘완전체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케인(ST 47경기 32득점)의 연계, 포스트 플레이가 빛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이뤄지는 침투 과정도 두 말 할 필요 없다. 케인(ST)이 나오지 않더라도, 최근 소속 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칼버트-르윈(ST)의 한 방도 존재한다.
벨기에(피파랭킹 1위)는 전술적 완성도는 물론, 이를 수행하는 선수들 간의 조직력 역시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게다가 최근 새롭게 선발되고 있는 유망주들의 활약상도 빛이 난다. 살레이마커스(AMR)나 베스하렌(SS 2경기 1득점)은 당장 선발로 기용되더라도 모자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기량을 갖추고 있다. 다만 기존의 공격적 날카로움을 온전히 보여주기엔 잉글랜드의 수비가 너무도 탄탄한 편. 특히 최종 공격 국면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에이스’ 아자르(AML 106경기 32득점)의 폼이 여전히 떨어져 있는 관계로 더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전적 : 벨기에, 2승 1패 우위
1. 잉글랜드 최근 홈 성적 : 5전 5승 (무실점 비율 60%, 무득점 비율 0%)
2. 벨기에 최근 원정 성적 : 5전 5승 (무실점 비율 80%, 무득점 비율 0%)
◎ 결론 & 베팅 방법
홈 팀인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벨기에가 좀 더 나은 팀이란 것은 자명하나, ‘에이스 ‘아자르(AML)의 폼 하락으로 인해 잉글랜드의 수비 형태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다. 반면 잉글랜드는 역습 능력을 통해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케인(ST)이나 칼버트-르윈(ST)의 활약이 빛을 발할 것. 1-0 스코어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잉글랜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잉글랜드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