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뉴캐슬(10위, 승패무)는 개막 이후로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브라이튼과의 홈 승부(0-3 패)를 망쳤지만, 웨스트햄(0-2 승), 토트넘(1-1 무)과의 승부에서 꽤 인상적인 대응을 했다. 특히 지난 토트넘과의 승부(1-1 무)에서는 상대의 중앙 미드필더인 호이베르(MF), 윙크스(DMF)를 꽁꽁 묶었다. 단 34.2%의 볼 점유율만을 기록했을 뿐이지만, 이는 의도된 전략이었다. 전개 능력도 좋았다. 좌-우 측면을 맡았던 리치(MF), 만퀴뇨(DF)의 전략적 이해도는 무척 뛰어났다. 현 번리가 의존할 측면 공략 루트를 묶는 데도 큰 문제는 없겠다. 다만 직전 일정에서 도허티와의 경합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리치는 출전할 수 없다. 그래도 예열을 마친 루이스(DF)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다. 적절한 대응은 가능할 것. 윌슨(FW), 캐롤(FW)의 전략적 움직임은 인상적이지만, 득점 루트가 뚜렷한 것은 아니다. 다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팀 내 핵심 첨병으로 꼽는 생 막시맹(AMF), 프레이저(AMF)와 같은 날개 옵션들이 출전할 수 없다. 볼 운반 과정에서 잡음이 생길 여지는 있겠다.
번리(18위, 패패)의 초반 행보에 문제가 많다. 레스터 시티(4-2 패), 사우스햄튼(0-1 패) 등 해볼 만한 전력과의 격돌에서 내리 패했다. 미(DF), 타코우스키(DF) 등 수비 라인의 중심 인물들이 대거 결장했고, 반스(FW)나 로드리게스(FW), 구드문드손(AMF) 등 공격 전개의 구심점들마저 부상을 당한 상태다. 주중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부로 인해 그나마 출전할 수 있는 자원들의 페이스도 정상적이지 않다. 뉴캐슬의 장점은 전개 속도다. 잦은 스프린트 상황으로 인해 비축해둔 체력이 금새 고갈될 가능성도 있다. 가뜩이나 번리는 전반전과 후반전의 에너지 레벨 차가 극명하다는 약점도 있다. 탄력적인 대응은 기대할 수 없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2. 뉴캐슬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6승 8무 5패 (홈 무실점 빈도 : 37%, 홈 무득점 빈도 : 26%)
3. 번리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7승 5무 7패 (원정 무실점 빈도 : 37%, 원정 무득점 빈도 : 32%)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0 (뉴캐슬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2 (무승부)
[bettingclosed] 0-2 (번리 승)
◎ 결론 & 베팅 방법
뉴캐슬은 실질적인 공격 전개의 중심 축들이 증발했다. 하지만 번리의 공-수 균형은 완벽하게 깨진 상태며, 체력 상태도 아쉽다. 변수 많은 원정 일정일 뿐만 아니라, 근래 수비 라인에서도 중심 축을 잡을 인물이 없는 상태다. 뉴캐슬의 다득점 가능성은 낮지만, 최소 1골 이상은 만들어 낼 능력이 있다. 과감한 홈 승을 점쳐도 좋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캐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