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24위를 기록했고, 무려 22패를 허용하며 그야말로 최악의 팀이었다. 리그 중단기간동안 얍 스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체질개선을 꿈꾸고있다. 겨울이적시장에서는 주전 중미 레안드로 베르토네가 팀을 떠났으나, 팀이 가장 필요로 했던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위르겐 로카디아를 임대해왔다. 이 밖에 쿠보 유야, 심 데 용 등 유럽무대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카고 파이어는 지난 시즌 17위에 머물렀고,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꽤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승리가 적어 승점을 많이 쌓지는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라파엘 위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그나시오 알리세다, 로베르트 베리치 등 공격진 보강에 힘썼고, 수비에는 가스톤 지메네즈를 영입해 슈바인스타이거(은퇴)의 공백을 채운다. 지난 시즌 팀 공격을 먹여살렸던 네마냐 니콜릭스, 니코 가이탄 등이 모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경기력의 변수가 크다.
# 주요 부상자 명단
신시내티 : 없음
시카고 : 케니스 크론홀름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시카고가 홈에서 3-0 승리
* 신시내티, 지난 시즌 6승 6무 22패
* 신시내티, 올 시즌 8경기 2승 2무 4패
* 시카고, 지난 시즌 10승 12무 12패
* 시카고, 올 시즌 8경기 2승 1무 5패
# 흐름 예상
시카고는 리그 중단전 1무 1패에 그쳤지만, 새로 영입한 스트라이커 베리치가 미하일로비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컵대회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등 새로운 로스터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남겼다. 다만,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콜럼버스에 0-3으로 완패했다. 신시내티는 스탐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콜럼버스에 0-4 완패를 허용지만, 이후 애틀랜타-레드불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클린시트로 잡아내면서 점차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신시내티가 점차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있고, 재개 이후 첫 경기에서 DC 상대로도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지난 시즌 원정에서 3승 3무 11패로 극도로 취약했던 팀이기 때문에 여전히 신뢰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6일전 맞대결에서 시카고가 홈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시카고이기 때문에 이번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이전과 같은 원활한 공격전개가 나오기 어려워보인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있는 신시내티에 많은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신시내티가 끝내 이를 살리지못하고 0-0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배팅 전략
* 무승부
* 신시내티 +1.0 핸디캡 승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