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광주 FC 코멘트

강원을 상대로 2:3으로 패배를 하고 말았다. 강원을 상대로는 광주FC 팀이 상당히 강하였으며 실제로도 2:0으로 앞서면서 기세를 잡았긴 하지만 뒷심에서 밀려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상대를 끌어당기고 공간을 상당히 넓게 쓰는 특유의 전술은 효과가 없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실제로 전체적으로 광주FC 팀이 울산HDFC 팀에게 강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울산HDFC 팀을 상대로는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흐름이기도 하다. 특히나 광주FC 팀은 울산HDFC 팀 상대로는 최대한 한 골 차이의 신승을 만들어내는 편이다. 따라서 광주FC 팀 하면 생각나는 공격적인 운영이 아니라 상당히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울산HDFC 팀에게 답답함을 강요하는 모습이 잦다.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대진에서도 두 골 차이의 스코어가 났던 기록은 없다.

8월21일 울산 HD FC 코멘트

수원FC를 상대로 1:2로 패배를 하였다. 주민규선수가 퇴장을 당한 여파가 있기는 하였지만 좀처럼 득점력에서의 흐름이 회복되는 모습은 아니었다는 것이 최근 아쉬운 점이다. 일단 울산HDFC 팀이 전체적으로 상대의 중앙 블록을 돌파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은 편이다. 홍명보 호에서도 상대가 대놓고 내려앉아버리는 상황에서는 U자 빌드업이 이어지면서 고생을 깨나 하였던 케이스이다. 김판곤 감독도 이를 쉽게 개선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대구 전 1:0 승리 상황에서는 상대의 압박이 부족할 경우에는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였다. 하지만 광주FC 팀의 플레이는 조직적으로 강한 압박에 능한 편이라는 점은 감안을 해야 할 것이다.

8월21일 광주 FC VS 울산 HD FC 총평

저득점 양상에서 광주FC 팀이 한 골 차이로 승리를 하는 시나리오를 기대를 해 보고 있다. 광주FC 팀이 아주 공격적으로 진행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상대를 끌어당기고 넓은 공간을 저격하는 식의 카운터 운영은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특히나 울산HDFC 팀이 낮은 라인과 압박을 주요 플레이로 펼치는 상대를 만나서는 중앙을 잘 뚫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