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루넝은 지난 시즌 15승 6무 9패로 5위를 기록했고, 공수 밸런스 모두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조건을 가졌으나 아쉬운 패배들이 적지않았다. 펠레, 펠라이니, 괴데스 등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자원들을 모두 지켜낸 산둥은 센터백 타마스 카다르만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산둥이 목표로 하고있는 3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실점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장수 수닝은 지난 시즌 15승 8무 7패로 4위를 기록했고, 화력만큼은 최상위권이지만 수비조직력 문제로 인해 승리를 빼앗기는 일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라베스로부터 와카소를 영입. 장수는 테세이라-에데르로 연결되는 용병라인 뿐만 아니라 우 치-시 펭페이-왕 송 등 국내 자원들의 공격전개도 꽤나 깔끔한 편. 시즌 중반부에 영입되어 맹활약한 센터백 미란다가 해줘야할 역할이 크다.
# 부상자 명단
산둥 : 없음
장수 : 없음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0-0 무승부
* 산둥, 지난 시즌 15승 6무 9패
* 산둥, 올 시즌 5승 1무 2패
* 장수, 지난 시즌 15승 8무 7패
* 장수, 올 시즌 4승 1무 2패
# 흐름 예상
산둥은 펠라이니를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반복되고있는데, 이것이 통하는 팀을 상대로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않을 때는 답답한 경기력이 나오고있다. 그래도 펠레가 지난 라운드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하며 좀 더 활로를 잘 뚫어주고있다. 장수는 지난 시즌 미란다 영입 이후의 상승세(지난 시즌 마지막 13경기 무패)를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갖추고있다. 비록 최근 선화-에버그란데 등 강팀 상대로 연패를 허용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있으며 장신 공미 이반 산티니의 높이를 활용한 득점루트 역시 늘려가고있다. 두 팀의 최근 여섯 차례 맞대결 중 5번이나 무승부가 나왔을 정도로 팽팽했으며, 최근 경기력은 산둥이 좀 더 앞서있긴 하지만 장수 역시 공격루트를 늘려가며 반격할 수 있는 힘이 충분해보인다.
# 배팅 전략
* 무승부
* 산둥 -1.0 핸디캡 패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