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코멘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지난 중립구장(12/14)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 (25:19, 25:17, 25:20) 점수 차이로 승리하였다. 이전 홈 경기(12/11)에서0 삼성화재을 상대로 3-2(25:18, 18:25, 23:25, 25:21, 15:9) 점수차이로 승리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상대로 3연승이 멈추는 패배를 하였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5연속 승리를 추가했으며 블로킹 12-3, 서브 6-2, 범실 18-17의 결과를 보여줬다. 상대 블로킹 위해서 타점을 잡은 레오(17득점, 59%) 선수가 승부처에 영웅이 되었고 국가대표팀 에이스 허수봉(18득점, 60%)선수도 커디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광인 선수가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선보였으며 팀의 마지막 퍼즐 로 생각하고 영입한 이적생선수와 황승빈 세터의 토스도 3경기 연속 안정감이 있었다.

12월18일 한국전력 빅스톰 코멘트

한국전력 빅스톰은 지난 홈 경기(12/13)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23:25, 25:21, 25:27, 22:25) 점수 차로 패배를 하였고, 이전 홈 경기(12/8)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0-3(16:25, 23:25, 20:25) 점수 차로 패배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된 이후 2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8-10, 서브 4-3, 범실 33-18의 결과를 보여줬다. 엘리안 선수의 대체 외국인 용병으로 영입한 마테우스 크라우척 선수가 첫 경기에서 42득점, 5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모습을 보여줬지만 신영석(10득점, 54%) 선수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아쉬운 경기였다. 2연승의 중심에 있었던 서재덕 선수가 연속 침묵했고 마테우스 역시 랠리중 돌발 변수에 있어서는 세터와 호흡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을 보여줬다.

12월18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S 한국전력 빅스톰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이다. 외국인 용병선수인 레오 선수를 비롯하여 허수봉 선수와 전광인 선수까지 높은 타점을 자랑하고 있어 한국전력의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봉쇄하며 경기 주도권을 크게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미들 블로커진들의 능력치도 현대캐피탈이 더 우위에 있다. 현재 한국전력 외국인 용병의 경기력이 좋지 않아 국내 선수진들 위주로 공격력을 꾸리고 있는데 해당 높이라면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에 공격이 지속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대캐피탈이 얼마만큼의 점수차로 이기는지가 승패의 관건이 되는 매치업으로 현재 현대캐피탈의 흐름이라면 충분히 셧아웃까지 가져가면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