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8/31) 중립구장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18, 25:20,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컵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8/30) 중립구장 경기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0(25:15, 25:1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배구여제’ 김연경(18득점, 52.94%) 합류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영(17득점, 50%)도 타박상 부상으로 3세트 코트에서 떠나기전 까지 펄펄 날았던 경기. 이재영이 상대 목적타 서브를 견뎌냈는데 리시브가 안정되니 팀 역시 안정감을 찾을수 있었고 이적생 이다영 세터의 볼 배급도 만족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루시아(8득점, 19.44%)의 경기력 기복과 서브(팀 에이스 1개)가 강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도로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9/1) KGC인삼공사 상대로 1-3(18:25, 20:25, 25:20,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컵대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8/31) GS칼텍스 상대로 2-3(17:25, 25:19, 23:25, 25:23, 5:15) 패배를 기록했다. 국내무대 데뷔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켈시(23득점, 34.38%)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탓에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4세트 하혜진과 교체 된 토종 에이스 박정아(5득점, 28.57%)를 비롯한 정대영, 배유나가 연속경기 일정의 피로 누적 탓에 타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4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고은 세터가 GS칼텍스에 있을 당시 6.7%의 속공 점유율로 6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중앙 공격의 활용도가 높은 도로공사에 녹아들수 있을지 불안감이 있었는데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외국인 선수만 바라보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를 고집했다는 것도 보완해야할 부분으로 남았다.
김연경이 함께 코트에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상대팀은 위축 되었고 블로킹에 혼란을 가져왔다. 또한, 루시아의 타점도 좋았던 흥국생명 이다. 좌우 날개의 화력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이재영의 부상은 단순 인대 염좌이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되는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이재영의 출전여부는 경기 시작전 박미희 감독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3일 연속 되는 강행군에 있다. 도로공사 선수들의 타점과 스피드가 떨어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 오버 =>언더